대전 지역 초기창업기업이 마케팅 점검부터 11월 투자유치 전략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과정에 들어간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월 25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대전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아카데미’ 1회차 프로그램을 마케팅 주제로 진행했다. 예비·초기창업기업이 사업모델과 브랜드 방향을 정리하고 AI 등 변화하는 환경을 실제 사업에 활용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1회차 상담 조건과 구성
이번 회차는 온라인 채널 마케팅, AI 홍보 콘텐츠 제작, 브랜딩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 이후에는 참여 기업별로 1대1 전문가 상담이 이어졌는데, 사업모델(BM) 점검 3건, 자금조달·금융 4건, 홍보·마케팅 3건 등 총 1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자금조달 상담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점은 초기기업의 실질적 관심사가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초기창업자들이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고 AI 등 변화하는 환경을 실제 사업에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투자유치까지 이어지는 4회 로드맵
아카데미는 8월 마케팅을 시작으로 9월 특허·지식재산권, 10월 시장·판로, 11월 투자유치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이번 회차에 연계된 ‘스타트업 리딩클래스’에서는 ESG·기후테크 투자유치 전략 강연도 함께 진행돼, 초기 단계부터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흐름이 감지된다. 마케팅·특허·판로 단계를 거쳐 투자유치 단계로 이어지는 구조는 기업이 라운드를 준비하기 전 사업모델과 지식재산권, 시장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도록 설계됐다.
박 대표는 “앞으로 이어지는 특허·지식재산권, 판로, 투자유치 프로그램에서도 기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영·법률·세무회계·마케팅·투자유치·특허 등 다양한 상담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11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 실제 자금조달 성과로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