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육성된 스타트업 12개사가 투자기관 앞에 나서 후속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IBK기업은행은 10월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IBK창공(創工) 대전 10기 데모데이’를 열었고, 참여 기업들은 IR 발표와 네트워킹으로 투자 접점을 넓혔다. 프로그램 운영은 IBK창공 대전센터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제이비벤처스(JB Ventures)가 맡았다.

IR 피칭과 심사 구조
참여한 12개사는 노틸러스, 마인드리치, 소프트먼트, 스테리, 아폴론, 아헤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젠틀파머스, 코일즈, 큐이미징, 포트래이, 플랑크랩이다. 각 기업은 IR 발표를 통해 보유 기술과 사업모델,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심사에는 IBK기업은행 관계자와 외부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평가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네트워킹이 이어져 기업과 투자기관이 직접 대화할 자리가 마련됐다.
5개월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 연계
10기 기업들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금융지원과 컨설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산학연 기술 매칭이 담겼다. IBK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연계와 사무공간 지원,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됐다.
IBK창공 대전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대전 10기 기업들이 축적한 성과를 투자 시장에 증명하고, 실질적인 후속 투자와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대전 지역에서 육성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투자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운영사의 단계별 투자 지원
제이비벤처스는 초기 투자부터 팁스(TIPS) 연계, 후속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마포·구로·대전·부산·광주·대구 등 거점에서 금융·투자·멘토링·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BK창공 대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부권 지역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로서 혁신기업의 성장 여정을 함께하며 후속 투자와 사업 확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0기 육성 프로그램은 2026년 하반기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