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스펙스가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벤처펀드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가 이번 행사를 연다. ‘2026 인베스터데이: DEEP TECH GATEWAY TO JEJU #2’는 10월 22일 오후 2시 제주센터 3층 J-Space에서 열린다.
제주센터는 바이오·라이프테크 등 제주 미래성장산업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IR과 투자상담으로 제주센터 운용펀드의 직접투자 검토와 민간 후속투자 연계를 지원하겠다는 목적을 내세웠다.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부 혁신기업의 제주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투자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이다.
IR 5개사 발표, 투자사 10곳과 1:1 상담
창업-BuS M-JOIN 프로그램 선정심사를 통과한 5개 기업이 IR에 나선다. 기업당 사업모델과 성장전략을 7분간 발표하고, 투자사 질의에 5분간 답한다.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10곳이 참여한다.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KU인베스트먼트, MYSC, 심본파트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전 매칭된 기업은 이들과 두 차례 1:1 투자상담을 한다.
행사는 이병선 대표 인사말, 기조강연, 스타트업 IR 발표, 1:1 투자상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조재만 BNK벤처투자 상무와 윤형준 캐플릭스(Capplex) 대표가 나서 투자유치 전략과 산업 분야별 투자 동향을 공유한다.
지난 발표기업 후속 성과와 제주센터 방향
올해 인베스터데이 발표기업 가운데 스펙스(Specs)는 지역혁신벤처펀드 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일부 발표기업은 한일펀드와 제주초기펀드의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바이오·라이프테크 분야 유망기업이 전문 투자자와 직접 만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업 발굴부터 투자, 제주 진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해 제주 미래성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제주센터는 창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 4개 영역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직접투자와 팁스(TIPS), 립스(LIPS)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참관 신청은 16일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