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이 K-뷰티·패션·바디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초기 기업 4곳에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 투자 대상은 더헤리티, 디프크리에이티브, 메디핸즈, 오버랩웍스이며, 2026년 3분기에 이뤄졌다. 초기투자기관이자 벤처스튜디오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은 투자 이후의 후속 성장 자금 확보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 대상과 집행 방식
더헤리티(대표 이지혜)는 2030세대를 겨냥한 멀티 기능성 뷰티 브랜드 글램핑크와 고기능성 더마 브랜드 더마포레를 운영한다. 디프크리에이티브(대표 박슬기)는 데일리백 브랜드 DIFF를 운영하는 패션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초경량 호보백의 무게는 145g이다.
메디핸즈(대표 박정민)는 미세순환 개선 콘셉트의 온열 패치 브랜드 팻랩을 내놓은 바디테크 기업이다. 오버랩웍스(대표 박정실)는 업사이클링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버랩을 운영한다.
투자는 LIPS 연계 펀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용하는 Co-GP 펀드를 활용해 집행됐다. L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투자 연계형 매칭 융자 프로그램이다. 더인벤션랩은 자체 제품 경쟁력과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초기 기업을 발굴했고, 제품 차별화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시장 시그널: 후속 자금 연계
더인벤션랩은 단순한 지분투자에 그치지 않고 정책금융과 사업 확장 기회를 연결한다는 입장이다. 신규 투자 4개사도 LIPS 연계 등으로 후속 성장 자금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영 대표는 이번 투자의 성격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자체적인 기술과 브랜딩 역량을 바탕으로 뚜렷한 영업이익과 글로벌 시장 검증을 이뤄낸 실력 있는 초기 기업들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기존 투자기업 사례도 들었다. 산업기계·장비 토털 솔루션 기업 중장비선수들(대표 문성철)은 LIPS 1차 사업에서 최대 융자 한도인 5억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중장비선수들이 LIPS 최대 5억원 지원으로 증명한 성장 모델처럼, 신규 투자기업 4개사 역시 LIPS를 통해 자금 조달을 극대화하며 퀀텀점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장비선수들은 이번 LIPS 선정에 따라 정책금융으로 전국 지점망과 직영 장비 보유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 규모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